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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 코로나를 넘어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 프로그램 운영
안양문화예술재단, 코로나를 넘어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획 프로그램 운영
  • 석원희기자
  • 승인 2020.11.0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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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문화예술재단은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1단계로 낮아짐에 따라 안양아트센터, 평촌아트홀, 안양파빌리온, 김중업건축박물관, 안양박물관, 안양예술인센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안양아트센트

재단은 코로나19로 올해 문화예술계 등이 크게 위축된 점을 감안해 지원 사업을 통해 대면 예술 활동을 일부 온라인 예술 활동으로 전환하여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도록 예술가들을 독려하고 있다. <예술인 지원 사업>은 25개 사업에 2억 원을, <민간단체 행사 지원>은 13개 단체, 1억 9천만 원을 지원하여 예술인들과 단체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최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교육과 이후 지역사회 문화기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신규 사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기술을 접목시킨‘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공모 지원 사업비 8천2백만 원을 유치하여 <숲에 고래가 산다>를 개발하여 청소년에게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미래예술 산업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교육을 개발했다.

또한 평촌아트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던 교육체험전 <신비한 동물시계>를 마인크래프트 PC게임 버전으로 개발하여 평촌아트홀 배경의 <2020 신비한 동물시계> 교육게임을 지난 9월 정식 오픈했다. 분야별 공연 예술가와 게임 개발자가 함께 개발했다. 이미 새로운 시공간의 개념을 가진 차세대를 겨냥한 게임 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을 추진하고 개발하고 있다.

반면 기존 교육 사업은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비대면 사업으로 개최하고 있다. 연간 2,250여명이 참여하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여개 강좌를 영상으로 제작 중이며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12월에 무료 온라인 강좌 개설을 준비 중이며, 꿈의 오케스트라-안양 <Bravo! 오케스트라>는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60여명의 단원에게 음악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공유를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혁신교육지구사업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역시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관내 초등학교 16개교, 72학급, 1800여명 초등학생에게 특별 제작된 그림자극 교육키트와 안양시의 왕개미를 주제로 한 창작극 ‘가야미 이야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11월부터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사업은 <민주시민, 문화다양성으로 다시보기> 주제로 관련시민단체와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청소년재단, 초중등 교사와 커리큘럼을 온라인으로 개발하여 2021년에는 관내 학교와 재단에서 문화다양성 민주시민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반면 안양박물관도 지난 9월부터 <온라인 VR 상설전시> 서비스를 시작했고,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어린이 박물관 교육 <모여라 박물관 숲>, <얀양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를 제공하고 있고 11월부터 성인 영상강좌 <안양사의 흔적>도 개설 예정이다.

안양시민축제 역시 온라인 개최로 전환하여 ‘춤의 도시 안양’과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우선멈‘춤’프로젝트>를 11월27일까지 진행한다. 안양 출신의 K-POP 안무가 리아킴과 원밀리언댄스 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온라인 댄스 워크숍, 코로나19 극복 영상 공모전, ‘축제 SONG 공모전'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박인옥 대표이사는 “코로나가 진정세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방역과 안전을 철저히 준수하되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새로운 기획과 시도로 2021년을 준비하는 시기로 올 하반기를 알차게 채워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응원과 위로를 통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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