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이는 하남시가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문화와 조세정의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정리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지방세 체납액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체납정리, 체납처분, 체납징수 시책추진 등 3개 분야를 26개 지표로 세분화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체납징수시책을 추진하여 101억원을 징수한 성과를 내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하남시 서원숙 세원관리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선 분납 유도 및 정리보류를 실시해 시민의 공감을 받는 조세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안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