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안양시에서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신임 송재환 안양시부시장이 4일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며, 안양시정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송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밖으로는 시민과, 안으로는 공직자와, 소통 잘하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직자는 그 사회의 얼굴로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직자상 정립에 힘을 모아 줄 것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안양시 부임한 것을 축하한다며, 1천9백여 공직자와 더불어 시민행복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양시 제29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송 부시장은 36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 1993년 4월 19일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했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제도총괄과장·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장·안전정책실 생활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안전관리실장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연수 등을 역임하며 이번에 안양시와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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