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물병원 원장이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1천만원이란 거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5월 21일(화) 안양시청에서 인방동물종합병원 조은제 원장의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조은제 원장은 1천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25년간 동안구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조은제 원장은 장학금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도 기부하고 있다. “어린 시절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았기 때문에 돈을 벌게 되면 사회에 환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어려운 청소년이 미래를 위한 소중한 꿈을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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