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정윤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일 교육기획위원들과 함께 안산에 위치한 4.16 민주시민교육원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 전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진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3), 송한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 김종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4)이 참석했다.
4.16 민주시민교육원은 부지 4,840㎡, 연면적 7,018㎡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구)안산교육지원청 본관을 리모델링한 ‘미래희망관’과 별관동인 ‘기억관’ 2개동으로 구성되며, 세월호 참사 7주기에 맞춰 오는 4월 12일 개원할 예정이다.
정윤경 위원장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개원을 앞두고 있는 4.16 민주시민교육원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억과 공감의 장소를 넘어 우리 학생들의 안전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여 앞으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동체적 공감과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서로 소통하면서 회복탄력성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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