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부의장 최병일)가 지난 17일 만안•동안구 임시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현장근무 중인 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최병일 부의장을 비롯해 정덕남 의회운영 부위원장과 이호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함께 했다.
안양시 임시 선별 검사소에서는 무증상자와 경증의 감염원을 조기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우해 수도권 2.5단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2021년 1월 3일까지이며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안양역 광장과 삼덕공원 공영주차장, 범계역 광장,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정문 등 총 4개소로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곳으로 선정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검사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증상 유무,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자가 원할 경우 개인 휴대전화번호만 제공하는 익명검사도 가능하다.
최병일 부의장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써 주는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마스크를 벗는 그날까지 조금 더 힘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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