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원 의원, 학교 내 방송장비 구입과정 비리의혹 제기
박세원 의원, 학교 내 방송장비 구입과정 비리의혹 제기
  • 조정호 기자
  • 승인 2020.11.18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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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원 의원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송장비 구입과정에 비리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은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능시험에 사용될 방송장비 입찰 당시 상위 특정업체가 똑같은 점수를 받은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며 감사원 감사요청등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방송장비 입찰에서 특정 3개 업체가 거의 나눠먹기식으로 낙찰받고 있으며 특히 1위 업체는 심사위원 전원이 똑같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세원 경기도의회 의원

"1등 업체는 정성평가가 50점임에도 불구하고 채점점수가 모든 의원들이 똑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김규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공정성과 객관성에 있어서 의문을 가질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A학교 B교장과 C학교 D선생은 다른 심사위원의 점수는 모른다고 답했지만 똑같은 점수가 주어진 것에 대해서는 뚜렷한 해명을 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선정위원들 중 방송관련 전문가조차 한명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인으로 출석한 A학교 B교장은 방송관련 전문가가 물품상정위원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해 입찰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인정했습니다.

박세원 경기도의회 의원

"혹시 방송장비 관련 전문가가 선정위원에 포함되어 있습니까?"

A학교 교장

"없습니다"

박 의원은 매년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상임위 차원에서 감사원 감사요청 등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KNB경기채널 조정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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