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16일 경기 상상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각 분야의 전문가, 경기도민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와 정치적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토론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진정한 숙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린 정책축젭니다.
축제는 '대안유아교육기관은 무상급식 사각지대인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통합운영 방안' 등 다양한 분야 15개 정책이 도민들과 만납니다.
토론자로 참석한 경기도의회 장태환 의원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더불어 드러나지 않은 문제들도 알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이번 정책축제를 통해 도민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좋은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주제별 온라인 방송에 참여해 도민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습니다.
이날 참석한 도민들은 정책축제에서 단순히 의견만 내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강옥희 광명 YMCA풀씨학교 교장
"시민들이 참여를 해서 어떤 의견들이 의견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논의를 할 수 있는 그런 자리까지 만들어내서 되게 좋은거 같다"
제2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내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중앙무대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집니다.
KNB경기채널 조정홉니다.
저작권자 © KNB경기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