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보건의료 현안 반대를 이유로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집단 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경기도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경기도는 이날 도민들의 병원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에 동참하지 않거나,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진료기관 정보는 도 홈페이지 별도 안내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을 이용해도 된다.
이 밖에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1577-1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콜센터에서는 전화로 진료기관을 안내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한편 도는 12일부터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군별 보건소 근무상황, 파업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 운영여부를 수시로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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