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토닥토닥 캠페인’이 지난달 30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지난 5월 29일 범계역광장에서 시작, 6월 한 달 동안 안양관내 곳곳을 무대로 휴대용 손소독제 배부와 마음을 달래는 각종 문구를 동원하며 전개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여성단체, 안양YWCA,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58개 복지시설과 사회단체 등 7백여 명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일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지하철역(범계·평촌·명학·안양역), 근린공원 등에서 집중 전개되며 시민들을 위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각 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뽀송뽀송 여름이불세탁, 시원한 여름김치 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자체특화사업까지 보태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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