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반려동물 인식 변화 위해 온라인 플랫폼 운영
경기도가 올바른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유행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만들기’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이번 사업이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행가 공식 홈페이지(www.animalfamily.kr)에서는 ▲매월 21일마다 반려동물 정보를 전하는 유튜브 생방송 ‘21Day’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 대상으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전하는 ‘온라인 입양학교’ ▲실제 유기동물 입양 가족을 섭외해 브이로그로 선보이는 ‘리얼 입양기’ 등을 접해볼 수 있다.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은 “이전에는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날’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로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게 됐다”며 “재미있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플랫폼 ‘유행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영 주관단체인 (사)유기견없는도시(031-481-85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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