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등 23개 단체장 고용안정화에 힘 모으기로
안양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자리 안녕한 안양’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공동선언은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상호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갑 IBK기업은행 남중지역본부장, 박기준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등 7명과 각 기업체·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해 23명이 함께했다.
공동선언문은 사회전반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고용안정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일자리가 안녕한 안양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도록 금융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다함께 역량을 발휘하자는 것도 공동선언의 취지다.
이번 선언식과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협약은 시작이다. 희망의 돌파구 역할하는 마중물이 되어야 하는 자리”라며 “어려울 때 손잡고 어깨동무하며 갈 때 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 민관 협력으로 일자리 안녕한 안양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도록 다함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민생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해 부서별 현 시기에 부합하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중이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지원 및 수도요금 50%감면 등의 시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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