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39곳 추가··모두 260여곳 대상
군포시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9월까지 계속되는 이 사업의 대상 시설은 보육시설 79곳, 노인시설 118곳, 장애인시설 15곳 등 모두 265곳이며, 1,00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39곳이 신규로 포함되었다.
측정 항목은 초미세먼지인 PM-2.5를 비롯해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 폼알데히드 등 4개 물질이며, 시는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필요할 경우 노후 건축자재를 친환경자재로 재시공하는 내용의 ‘맑은 숨터 사업’ 추진을 경기도에 건의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환경과(031-390-07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KNB경기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