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4:59 (목)
안심글꼴 51종 추가 ‘저작권 걱정 마세요’
안심글꼴 51종 추가 ‘저작권 걱정 마세요’
  • 고유진 기자
  • 승인 2020.05.06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한국문화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글꼴파일’ 51종을 추가로 배포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글꼴파일은 부산체, 제주고딕체, 환경체 등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개발한 48종과 민간기업이 개발한 3종을 포함한 총 51종이다. 지난 3월 배포된 글꼴파일 71종과 함께 총 122종의 안심글꼴이 누리집을 통해 제공된다.

‘안심글꼴파일’은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각 글꼴파일의 이용허락 조건을 확인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만을 모아서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용자들은 별도로 저작권을 확인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학교 등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매체(미디어), 기타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글꼴파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재배포)하거나 상업적인 용도 등으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글꼴파일 자체를 영리 목적으로 복제, 배포(예: 글꼴파일을 유료로 온라인 판매)하거나, 글꼴파일을 시디(CD)에 담아 판매하기 위해서는 저작권자의 허락을 별도로 받아야 한다.

한편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3월에 1차 배포했던 안심글꼴파일 71종을 내려받은 건수는 한 달간 약 42만 건으로, 글꼴파일들은 교사들의 원격 수업자료와 1인 창작자들의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추가로 제공하는 ‘안심글꼴파일’은 문체부(www.mcst.go.kr)와 한국문화정보원 ‘공공누리(www.kogl.or.kr)’, 한국저작권위원회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 등 각 누리집에서 동일하게 내려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저작권 확인을 거친 ‘안심글꼴파일’을 지속적으로 추가 제공하고 문서작성 프로그램이나 전자책 보기 프로그램 등의 개발사와 협력해 해당 소프트웨어에 ‘안심글꼴파일’을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신문사명 : (주)케이엔비미디어 (주)한국국민방송
  • 제호명 : 한국국민방송 KNB경기채널
  •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부곡중앙남1길 34
  •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45
  • 방송제작실: 경기도 의왕시 부곡중앙 남1길 34 꿈마을프라자
  • 대표전화 : 1855-0789
  • 팩스 : 031-462-0191
  • 발행인 : 김영곤
  • 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 51484
  • 신문등록일자 : 2017-02-13
  • 발행일자 : 2016-05-25
  • 편집인 : 김영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곽태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곽태섭
  • KNB경기채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KNB경기채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nbtv78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