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식 장터…매주 수·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 ‘승차구매형(드라이브 스루) 바로마켓’을 지난 29일 개장하였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은 정상 운영이 가능해질 때까지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장터에는 60여 농가가 매주 교대로 참여하여 채소·과일, 화훼, 반찬·장류, 특용·임산물, 양곡, 축산물 등의 먹거리를 판매한다.
우선 소비자가 차량을 타고 장터 입구에 도착하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탑승자의 체온을 측정한다. 이상이 없는 경우만 진입이 허용되며 농가별 판매상품, 천막위치, 가격 등이 포함된 주문서를 받아볼 수 있다.
소비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미리 주문하거나 현장에서 농산물을 즉시 구매할 수 있다. 농가 앞에 잠시 정차하여 주문서를 제출하고 결제하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도 농산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바로마켓은 매주 수·목요일 연중무휴 운영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운동으로 2월말 휴장되었으나 10주만에 다시 개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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