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복합물류터미널 F동에서 21일 오전 10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화재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11시경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3단계를 발령해 소방대원 66명과 펌프차 등 장비 36대가 진화작업에 투입됐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군포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연기가 많이 나고 있으니 화재 인근 건물내 계시는 시민께서는 창문을 닫아주시고 주변 고속도로 이용자께서는 안전사고에 유의바랍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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