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결과 군포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개표 결과 이학영 당선인은 9만 1,252(57.41%)표를 얻어 6만 4,166표(40.37%)를 얻은 미래통합당 심규철 후보를 2만 7,086표(17.04%)로 제쳤다. 민중당 김도현 후보는 3,511표(2.20%)에 그쳤다.
이날 군포시의 총 선거인 23만 2,665명 중 무효표는 1,831표, 기권표는 7만 1,905표다.
이학영 당선인은 제19대, 20대 국회의원과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금정역 복합환승센터의 건설과 GTX-C노선 조기착공(의왕역 신설 포함), 4호선 금정역 급행전철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이 당선인은 ▲아파트 리모델링 규제 합리화 추진 ▲군포 역세권 활성화 ▲당정동 스마트 산업단지 추진 등으로 시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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