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먼저 인사와 함께 응원메시지를 보내기로 하고 '교원 응원 메시지 영상'를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렸다.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은 뜨거웠다. “학교 측의 성의와 열정에 감동했습니다”라는 말로 축약할 수 있었다. 특히 신입생을 둔 학부모들은 “전공과 별로 1:1 상담은 했지만, 담임 선생님이 누구인지 목소리만 들었고, 얼굴은 보지도 못했는데.... 이러한 선생님들의 격려에 우리 아이가 정말 기뻐하고, 학교에 더 가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또한, 2~3학년 학부모들 다수는 “학교측에서 온라인 개학에 앞서 아침 8시에 화상으로 각 담임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보며 출석도 체크하고, 또한 교사-학생 거리좁히기 1:1 상담 실시 등도 병행해 우리 아이들에게 학습 욕구를 계속 자극하고 있다”며 매우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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