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5월 15일까지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0,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생활 적폐 청산 아이디어, ▲골목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공공분야 무인항공기(드론) 활용 및 활성화 아이디어, ▲교통수단으로서의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활성화 아이디어 등 4개다.
도는 공무원을 포함해 누구나(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 참여할 수 있으나, 제안이 일반적이고 원론적인 문제 제기나 단순한 의견이 아닌 창의적이고 구체적으로 실현가능한 아이디어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접수된 제안은 서류심사와 전문가 면접으로 이뤄진 사전심사와 6월 말에 열릴 예정인 본선 공개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심사는 창의성, 경제성(또는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를 기준으로 온라인 여론조사(5%), 청중평가단(15%), 전문심사단(80%)의 의견을 반영한다.
최종 선발된 7개 팀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1등 최대 500만 원 등 7개 팀에 총 1,4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단, 응모건수와 제안수준에 따라 시상인원과 상금은 조절될 수 있다.
성현숙 경기도 비전전략담당관은 “‘새로운 경기 제안 공모 2020,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경기도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선정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채택된 우수 제안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청 비전전략담당관 제안제도팀(031-8008-25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