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201억 투입…2022년 개관 예정
경기도는 장애인과 가족들, 장애인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3년만에 추진되는 이 시설은 양주시 삼숭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4층, 총면적 6,520㎡규모로, 201억 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2022년 개관할 계획이다.
도는 센터 완공 시 북부지역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센터에는 도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 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보조기기 북부센터 등 도가 직접 관리하는 북부지역 장애인센터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배한일 경기도 북부사회복지과장은 “경기북부 장애인종합지원센터를 조기에 완공하여 북부지역 장애인과 관련 기관·단체들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기 북부 16만여 명의 장애인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인구대비 장애인 비율은 경기남부가 4.1%, 경기 북부는 이보다 높은 4.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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