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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일본 규탄 성명 발표해
군포시, 일본 규탄 성명 발표해
  • 이동현
  • 승인 2019.08.0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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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일본 규탄 성명 발표
군포시-일본 규탄 성명 발표
군포시-일본 규탄 성명 발표
군포시-일본 규탄 성명 발표
군포시-일본 규탄 성명 발표
군포시-일본 규탄 성명 발표
군포시-일본 규탄 성명 발표
군포시-일본 규탄 성명 발표

 

군포시가 일본을 블랙리스트 목록에 올렸다.

군포시는 2일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 소식을 접한 후 관계 공무원들에게 상응하는 조치 강구를 강력히 주문하고, 일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우선 시청을 비롯해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시설에서 일본산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에 구매한 제품까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전 부서와 공유했다.

또 시는 민․관 협치의 원칙을 이번 사안에도 적용,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협력해 일본산 제품의 유통 중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불매 운동에 더해 소상공인들이 파악한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산 제품 판매․소비 여지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지역의 보훈단체와 협력해 일본을 규탄하는 성명서 발표와 최근의 무역 보복 행위 철회를 요구하는 캠페인 전개도 구상 중이며,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운영 피해 여부도 신속히 파악해 대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화이트리스트 해제 사태 이전에 이미 일본 자매도시와의 우호 교류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달 1일부터 4일까지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가와현 아츠기시의 제73회 은어축제에 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무역 보복 사태 이후 일정 및 사절단 규모 축소를 검토하다 최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시에 의하면 아츠기시와의 자매결연은 지난 2005년 2월 체결됐고, 그 이전인 2003년 6월부터 총 110회의 교류를 이어오는 등 우호관계가 돈독했으나 일본과의 외교․경제 관계에 갈등이 깊어지자 교류 추진을 잠정 중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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