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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연, 폭우 뒤 철도교량은 안전할까?
      철도연, 폭우 뒤 철도교량은 안전할까?
  • 곽태섭수석기자
  • 승인 2023.07.2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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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과 인공지능 기반 철도시설물 자동화 점검기술 국제세미나 -

            철도연, 폭우 뒤 철도교량은 안전할까?
- 드론과 인공지능 기반 철도시설물 자동화 점검기술 국제세미나 -


□ 폭우 뒤, 철도교량 등 철도시설물은 안전할까?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와 함께 철도교량 등 노후화된 철도시설물 안전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노후화된 철도시설물 안전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은 7월 19일 오후 1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무인이동체기반 철도시설물 자동화 점검기술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ㅇ 철도운영기관, 관련 학회 및 연구진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드론과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철도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점검하는 기술과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 캐나다 요크대학 손건호 교수가 ’철도시설물 점검을 위한 첨단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철도시설물 상태 점검의 필요성과 함께 북미 지역의 철도시설물 점검을 위한 첨단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ㅇ 윤혁진 철도연 ICT대중교통연구실장이 ’무인이동체를 이용한 철도교량 무인점검 기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실장은 드론 및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철도교량의 안전점검 무인자동화 기술과 기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ㅇ ’무인이동체 융합항법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 송진우 세종대학교 교수는 드론이 철도교량 하부 등 GPS 수신이 어려운 음영 구역을 통과할 때 위치 오차를 최소화하면서 해당 구간에서 안정적 비행이 가능한 기술을 소개했다.

 ㅇ ’시설물 외관조사망도 자동화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 송낙현 ㈜소프트그래피 대표이사는 철도시설물의 부위별 점검 영상 분류 및 손상이 포함된 외관조사망도 표출이 가능한 손상점검 통합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ㅇ ’AI기반 자동 손상검출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 나용현 ㈜승화기술 부장은 드론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손상의 위치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했다.

□ 이어서, 박춘수 철도연 신교통혁신연구소장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노후화되고 있는 철도시설물 안전점검을 위한 기술 도입 방안을 모색했다.

 ㅇ 김기병 서울교통공사 정보통신처장, 곽수현 한국시설안전협회 회장, 유덕용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장, 이병길 한국측량학회 회장, 박순응 ㈜홍익기술단 부사장, 최현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미래스마트건설연구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 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철도시설물 자동화점검기술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대표주자인 드론, 인공지능(AI) 기술과 철도기술을 융합한 명품 K-철도기술”로, “안전현황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철도시설물 유지관리체계의 철도 디지털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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