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4:59 (목)
“문화의 힘으로 한국-베트남 관계의 새로운 지평 열려”
“문화의 힘으로 한국-베트남 관계의 새로운 지평 열려”
  • 곽태섭 기자
  • 승인 2023.06.24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보균 장관,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순방 계기로 양국 문화협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 밝혀

“문화의 힘으로 한국-베트남 관계의 새로운 지평 열려”

- 박보균 장관,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순방 계기로 양국 문화협력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 밝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과 응우옌 반 훙(Nguyen Van Hu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6월 23일 낮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회담을 열었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 ‘한-베 문화교류의 밤’ 등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서 큰 성공을 거둔 양국 간 문화교류 협력을 뒷받침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 문화의 힘으로 미래세대 연대 강화 약속

박 장관은 회담에서 “어제 문체부가 주최한 한국어 학습자와의 만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전 세계 세종학당 84개국 248개소 중 베트남에만 약 10%에 해당하는 23개소가 자리하고 있다. 세종학당의 내실화, MZ청년 예비교원 파견,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방문 기회 확대 등으로 한-베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의 지평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장관은 “어젯밤 문체부가 준비한 ‘한-베 문화교류의 밤’ 행사에서 K팝과 V팝이 함께한 무대에 윤석열 대통령이 강렬한 인상을 받고 감동을 표시했다. 양국 문화교류를 더욱 발전시키라는 지시를 내렸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 장관은 훙 장관에게 “윤 대통령이 베트남에 오기 전 프랑스 파리에서 ‘2030 엑스포’ 유치를 위한 PT를 하셨다. 엑스포 전담 부처인 베트남 문체부의 관심과 적극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신문사명 : (주)케이엔비미디어 (주)한국국민방송
  • 제호명 : 한국국민방송 KNB경기채널
  •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부곡중앙남1길 34
  •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45
  • 방송제작실: 경기도 의왕시 부곡중앙 남1길 34 꿈마을프라자
  • 대표전화 : 1855-0789
  • 팩스 : 031-462-0191
  • 발행인 : 김영곤
  • 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 51484
  • 신문등록일자 : 2017-02-13
  • 발행일자 : 2016-05-25
  • 편집인 : 김영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곽태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곽태섭
  • KNB경기채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KNB경기채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nbtv78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