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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택시부제 해제 적극 검토해야”
한채훈 의왕시의원, “택시부제 해제 적극 검토해야”
  • 최윤호
  • 승인 2022.10.21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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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의왕시의원
한채훈 의왕시의원

행정사무감사 통해 심야시간 택시대란 문제 해소 위한 정책적 방안 강구 요청

심야시간 택시대란 등 문제 해소를 위해 전격적으로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채훈 의왕시의원(더불어민주당 고천동·부곡동·오전동)은19일 오후 진행된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대중교통과 소관 질의에서“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택시부제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가 지난해11월과 올해5월 그리고 이번달17일에도3차례에 걸쳐 택시 공급력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하기 위해 도내 부제 운영 중인 의왕시를 비롯한11개 지자체에 택시부제 해제를 요청,권고하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의왕시 관계자는“그동안 택시부제 완화에 관해 추진하고자 노력해왔으나 공동사업구역으로 묶여있는 안양시와 군포시,과천시 등 타 지자체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부제 완화를 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한채훈 의원은“인구 대비 택시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안양시는 약190명당1대,군포시는 약481명당1대,과천시는 약253명당1대인 것에 비해 의왕시는 약489명당1대로4개 도시 가운데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애꿎은 의왕시민만 피해를 보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거리두기 해제로 심야시간대 택시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법인택시종사자들이 타 업종으로 이직하는 등 공급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국토교통부의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 흐름에 맞춰 부제 전면해제를 위한 적극적인 검토가 요구됨에 따라 권역 지자체들과 논의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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