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는 지난 26일 ‘제 23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대 장병집 총장, 최양미 대학원장, 정옥란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장경술 제 23기 여성지도자양성과정 회장 및 80여명의 수료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양시 여성지도자양성과정’은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여성주의적 리더십 함양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1997년부터 총 1,3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양대 경영행정대학원은 안양시 주최의 본 과정을 위탁 교육 및 운영하면서 여성들의 잠재 능력 개발과 사회적 참여의식 향상을 통한 지역의 여성 지도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제 23기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지난 3월 13일 개강하여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주에 걸쳐 교수진과 초청 강사진에 의해 교육 했으며, 이번 수료식을 통하여 76명의 여성 지도자 인재를 양성했다.
이 과정은 △행복한 파랑새는 우리집에 있다(조동춘 밝은 가정 협의회장) △변화하는 시대! 가족 세대간 소통법(심윤섭 유어파트너 대표) △여성교양과 인생을 위한 인문 다도예절(예절교육관장) △여성들이 알아야 할 생활 속 법률상식(강영화 변호사) △ 기다리는 행복이 아닌 웃으며 만들어가는 행복(이재우 한국웃음치료본부 본부장) 등 여성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에 관한 다채로운 특강 교육과 현장 답사 및 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으로 운영됐다.
안양대는 지난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선정으로 제 2의 건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작년에는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