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오.가.다>라는 주제로 가족들이 다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오.가.다>는 ‘오월 가정의 달, 가족과 다 함께 보는 공연’이라는 의미로, 5월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기획공연 및 대관공연 총 6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5월 5일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가족음악회 <꼭 안아줄래요>가 5월 공연 일정의 시작을 알린다.
<꼭 안아줄래요>는 동요와 뮤지컬 넘버 등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들을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팬텀싱어 출신 이벼리, 손태진, 박기훈, 정민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14일과 15일에는 ‘초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럭키강이의 패밀리 뮤지컬 <헤이지니&럭키강이 시즌2 – 비밀의 문>이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19일과 21일에는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19일에는 재단의 브랜드공연인 <브런치클래식>의 올해 두 번째 공연이 진행되며, 21일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가수 선우정아 등이 출연하는 <2022 해피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문화가 있는날 공연 시리즈인 <네버랜드 in 군포>의 올해 첫 공연으로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이 진행되며, <오.가.다> 시리즈의 마지막은 28일과 29일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장식한다.
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했다”면서 “언제든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군포문화예술회관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