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팬텀싱어 출신 박기훈, 이벼리, 정민성, 손태진 출연 가족음악회 개최
군포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 오후 5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가족음악회 <꼭 안아줄래요>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2년을 맞아 동요와 뮤지컬 넘버 등을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곡들을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꼭 안아줄래요> 공연에는 김광현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협동조합 오케스트라로 창단돼 전통적 오케스트라의 위계에서 벗어나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연주활동을 추구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에 JTBC 음악예능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이벼리와 베이스 손태진, 시즌3 우승팀 ‘라포엠’의 테너 박기훈과 바리톤 정민성이 멋진 하모니로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익숙한 ‘꼭 안아줄래요’, ‘어느 봄날’, ‘꿈 꾸지 않으면’ 등의 동요와 애니메이션 <포카혼타스>,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등의 OST를 비롯, 인기 뮤지컬 유명 넘버와 칸초네, 가곡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익숙한 동요를 새로운 느낌으로 접하며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날에 온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NB경기채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