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4:59 (목)
‘먹거리안전관리사’ 올해 6,600농가에 투입
‘먹거리안전관리사’ 올해 6,600농가에 투입
  • 박준성 기자
  • 승인 2022.04.08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먹거리안전관리사 110명 선발, 도내 로컬푸드 납품농가·고령농가 등 6,600곳 대상

경기도가 올해 먹거리안전관리사 110명을 선발해 고령농가 등 취약 농가와 로컬푸드 납품농가 6,600곳을 대상으로 안전한 농약 사용법 등을 안내한다.

도가 추진하는 ‘먹거리안전관리사 농농케어 운영사업’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농약 안전사용 인식 확산을 위해 농업인으로 구성된 ‘먹거리안전관리사’가 취약 농가를 방문, 안전한 농약사용법과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안내와 잔류농약 검사를 위한 시료 수거 등의 활동을 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먹거리안전관리사 110명이 도내 5,677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안내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의뢰를 했다. 그 결과 부적합 농산물 120건에 대해 출하 연기와 폐기, 농약안전사용 지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먹거리안전관리사 110명이 지난 6~7일 관련 직무교육을 마쳤고 이번 달부터 도내 22개 시·군 안전관리 취약농가를 찾아가 농가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320→463종), 잠정등록 농약 운영 종료 등 최근 동향도 안내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4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관리사 1인당 60 농가를 담당하며 1회 활동당 5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해 농촌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진학훈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약 안전사용기준은 매년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농업인들의 올바른 농약사용 실천이 중요하다”며 “먹거리안전관리사를 통한 농농케어 사업 운영으로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농산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먹거리안전관리사
먹거리안전관리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신문사명 : (주)케이엔비미디어 (주)한국국민방송
  • 제호명 : 한국국민방송 KNB경기채널
  • 주소 : 경기도 의왕시 부곡중앙남1길 34
  •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845
  • 방송제작실: 경기도 의왕시 부곡중앙 남1길 34 꿈마을프라자
  • 대표전화 : 1855-0789
  • 팩스 : 031-462-0191
  • 발행인 : 김영곤
  • 신문등록번호 : 경기 아 51484
  • 신문등록일자 : 2017-02-13
  • 발행일자 : 2016-05-25
  • 편집인 : 김영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곽태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곽태섭
  • KNB경기채널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KNB경기채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nbtv78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