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청소년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상안전 체험교육 “생명을 살리는 청소년 또래 응급구조사”를 오는 25일부터 2월 17일까지 진행하고 프로그램을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수별 12명씩 소그룹으로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며,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수상안전 및 인명구조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청소년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교육(인공호흡법 및 AED 사용법),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탈의법, 일상생활 속 생존도구와 구명부이를 통한 구조법, 매듭법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올해부터는 군포시 관내 더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하고자 참가대상을 초등학교 1‧2학년을 추가로 확대하여 운영하고자 한다. ‘청소년 또래 응급구조사’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이 모두 실습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친구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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