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예술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안양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숲에 고래가 산다Ⅱ> 참여자를 7월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도시의 숲에서 아틀란티스를 찾아가는 모험을 수궁가와 접목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프로젝션 맵핑, 영상 크로마키 등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비롯해 소리 콜라주, 컴퓨터 음악 등 청각적 효과를 표현해 낼 수 있는 기술, 음향과 영상을 합친 시스템인 오디오 비주얼 기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최신 기술에 전통 연희에서 사용하는 소리 표현과 빛, 움직임을 접목해 전통과 기술이 결합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다. 미술 교구재를 이용해 전시 기획 과정도 참여할 수 있다.
<숲에 고래가 산다Ⅱ>는 미디어아트, 전통연희 전수자, 스토리 작가, 설치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이 줌, 구글 클래스, 마인크래프트 등을 활용해 100% 온라인 미디어 수업으로 진행한다.
안양관내 중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8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3시간씩 15차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는 7월부터 8월 8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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