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군포와 시민력’ 주제 진행 … 시민이 만든 실천과제 공유 및 시민력V향상방안 모색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만의 문화도시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 제2회 군포문화도시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군포시가 개최한 1차 포럼에 이어 열린 것으로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해‘문화도시 군포와 시민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6월 초에 진행된 ‘시민 회의’를 통해 만들어진 문화도시를 위한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군포시민들의 시민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공연으로 시작된 포럼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문화도시를 위한 시민들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군포문화재단 강원형 문화정책팀장은 발제를 통해 시민회의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공유했으며, 이어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가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 그 가치와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한국문화의집협회 우지연 운영이사가 좌장을 맡고, 하남문화재단 서강석 대표이사와 군포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권연순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군포시민들의 시민력을 보여준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사전 신청한 시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진행됐으며, 포럼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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