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택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역 주변 정비 기본 계획」의 일환인 평택역 주변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한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 및 시민단체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서다.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통·리장 연합회 등 13개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평택역 주변 정비 추진사항, 성매매집결지 내 성매매피해자 자립·자활지원 계획, 평택경찰서의 성매매단속 계획 등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편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회금지 행정명령(10인 이상)이 해제되는 대로 성매매 방지 및 근절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성매매 방지 및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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