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677-4번지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유휴공간에 조성한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을 개장했다.
시가 총 사업비 5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한 친목마을 생활체육시설은 서해안고속도로를 관리하는 한국도로공사(수도권본부)가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양 기관 공동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
유휴부지였던 이곳 7,256㎡면적에는 풋살장 2면과 족구장을 겸한 농구장 2면이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됐다. 보행로와 다양한 야외 체력단련기구도 갖춰져 있다.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 10월 교각 P1∼P3구간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4월 나머지 P3∼P4구간에 체육시설을 추가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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