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예술회관, 2021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공연 진행
군포문화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이자 경기도 문화의 날의 일환으로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 공연을 진행한다.
<네버랜드 in 군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동화를 주 테마로 다원예술, 인형극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시리즈로 기획됐다.
먼저 오는 26일 열리는 첫 공연은 동화 읽어주는 콘서트 <방귀 며느리>로 꾸며진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래동화와 월드뮤직이 만나는 독특한 구성으로, 공연 곳곳에 아이들의 참여 포인트가 살아있는 참여형 콘서트다.
이어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여러 형태의 인형과 다양한 오브제의 앙상블을 볼 수 있는 인형극 <이상한 수호천사>가 진행되며, 7월에는 무용극 <여우와 돌고래>가 이어진다.
또한 동화콘서트 <집으로>, 국악아카펠라 <토리스토리>, 무비컬(뮤지컬+영화) <인생은 영화처럼>, 연극 <도채비방쉬> 등 동화를 테마로 한 총 7가지의 공연이 2021년 연중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동화적 감성과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시리즈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번 <네버랜드 in 군포>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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