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주간)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경기도와 함께 관내 초・중 및 특수학교 구성원 대상 공연감상 프로그램인 「마수리 교실 극장」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8일부터 22일까지 공모에 신청한 관내 초・중 및 특수학교 등 총 15개 학교 중 3단계 선정기준을 통해 전교생 47명의 작은 학교인 어연초등학교와 농어촌학교인 내기초등학교, 특수학교인 에바다학교, 원도심에 위치한 평일초등학교 등 학교의 규모와 특성, 지역 등을 고려해 총 7개 학교를 선정했다.
오는 6월 30일(수) 11:00 팽성읍 부용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을 위한 마술과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4일(수) 14:00 합정동 평일초등학교 뮤지컬 갈라와 댄스 팀 공연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신나는 문화예술 체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수리 교실 극장’은 코로나19로 대면공연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전체 공연을 유튜브 생방송 또는 녹화방송으로 제작해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도 함께 준비한다.
지난해 시작된 ‘마수리 교실 극장’은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교실 극장> 전체 사업 명을 줄여 ‘경기도 문화의 날’을 더욱 친근하고 쉽게 기억될 수 있도록 했으며, 관내 8개 학교(대면3, 비대면5)에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즐거운 공연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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