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이 오는 23일 15시부터, 남부문예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제1회 평택 문화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 및 집단이 공존·상생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향을 논의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총 5개의 발표로 구성된 이번 포럼은 류정아 선임연구위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문화다양성 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오재호 연구위원(경기연구원), 김진형 이사(경북콘텐츠진흥원), 임봄 부소장(평택인문연구소), 방문식 학예연구사(경기문화재단)가 문화다양성에 대한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종합토론은 강진갑 교수(전 경기대학교)를 좌장으로 박천수 과장(평택시청 문화예술과), 이지훈 센터장(경기문화재단), 김지나 전문위원(서울대학교), 민정주 기자(경인일보)가 참여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토론 과정에서 참여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평택시문화재단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 다양한 문화의 가치가 재발굴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라며 “재단의 목적사업인 문화다양성 사업이 이번 포럼의 논의를 통해 보다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여 인원을 사전 접수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블로그(https://blog.naver.com/pccf_2020)모집 링크 또는 유선전화(☎ 031-8053-3533)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