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규순(더민주, 안양4)위원장이 동안구 달안동 희성어린이공원 환경개선 사업 등을 위한 도비 예산 7억원을 확보했다.
희성어린이공원은 평촌신도시가 들어선 1995년도에 조성된 공원으로, 시설 노후화가 다수 진행됐음에도 소규모 보수만 진행했었다. 25년이 된 공원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설개선에 대한 요구가 지속돼 왔다.
이번 도비 예산 7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공원 환경이 개선되어 주민들의 이용편익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비 예산 7억원 중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에 4억원, 바닥정비와 수로를 설치하는 데 1억5천만원, 철거와 배수시설 등 부대시설 정비에 5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심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현장에서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고민해온 결과, 희성어린이공원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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