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에 구호사업비 2억원이 긴급 지원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집중 호우 피해지역의 조기 수습을 위해 긴급 재난 구호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집중 호우로 대규모 침수 피해를 입은 안성과 이천, 충북 지역에 우선적으로 각각 1억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비용은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과 응급구호장비 임대료, 구호활동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됩니다.
이번 집중호우는 특히 경기도에 집중돼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안성시는 지난 주말부터 3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40여건의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 50여채가 침수돼 1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 이천시는 율면 산양저수지가 붕괴돼 인근 5개 시군 339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KNB경기채널 조정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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