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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식 후보, 학의천서 외친 “1억원대 30평형 내집”
황순식 후보, 학의천서 외친 “1억원대 30평형 내집”
  • 고유진 기자
  • 승인 2020.04.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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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정민희 비례후보, 현장서 지원 나서

황순식 정의당 후보(의왕·과천, 기호 6번)는 지난 주말 양일간 과천 중앙공원과 학의천 포일교 사거리에서 집중유세에 나섰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땅콩회항 사건의 공익제보자로 유명한 박창진 비례후보와 정민희 비례후보가 함께했다.

현장에서 황순식 후보는 “저마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심판해야한다 이런 말만 반복하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나아져야 되고 우리나라가 어떻게 나아져야 되는지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주거정책의 판을 바꾸겠다. 1억원대 30평형 내집, 가능하다”며 이번 선거의 대표공약인 주거정책을 강조했다.

또한 “지금 짓는 3기 신도시, 오매기 지구, 백운밸리도 근처에 있다. 백운밸리도 팔면서 집값이 몇배로 뛴다. 이것을 공공임대로 전환하면 된다. 어려운 사람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20평형, 30평형 살만한 좋은 주택들을 공공에서 지어서 임대주택으로 제공한다면 1억원대 30평형 내집 충분히 가능하다. 그렇게 주거정책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박창진 정의당 비례후보는 “거대양당이 꼼수 부리는 바람에 약자들을 대변하고 소수정당들이 가졌어야 될 번호를 다 뺐어갔다. 하지만 저희는 정정당당하게 6번을 받아냈다”며 “을들을 대변하는 바른 정치 해내겠다. 거대양당이 여태까지 훼손시킨 민주주의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민희 정의당 비례후보는 “원칙을 지켜 민생을 지키겠다. 정도를 걸어 시민곁에 함께하겠다. 주민 여러분들을 위해 뛰어줄 황순식 후보를 꼭 국회에 보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 후보의 주거정책은 공공주택 보급과 함께 ‘임대료 규제’와 ‘주거보조비 지원’이 함께 이뤄진다. 황 후보 측은 이를 위해 민간임대 거주자의 계약기간을 3년으로 하고 계약을 총 2번 연장할 수 있도록 ‘계약갱신청구권제’를 도입하고,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해 임대료 상승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두 배 이하가 되도록 상한선을 두는 적극 규제로 민간임대 거주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주거보조비는 실업급여, 건강보험 등과 같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시각이며, 21대국회에서 종합적인 입법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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