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의왕·과천, 기호 1번)가 임종석 前 청와대 비서실장의 도움을 받아 4일 의왕시 학의천 시민쉼터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율동과 로고송 이후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이 선거 결과에 따라서 우리가 국민과 대통령·정부가 힘을 합할 수 있을지, 아니면 국민들이 걱정하는 정쟁과 갈등, 소모적인 대립의 정치로 빠져들지. 바른 길을 가게 되는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소흘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소영 후보는) 본인이 공부하고 준비해온, 경험한 재능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에 대비하고, 더불어함께 나눔 있는 사회가 되는데 본인의 재능을 쓰고자 했다”며 “이소영 후보는 이미 대통령직속의 국가기후환경회의에서 이미 장·차관들과 머리를 맞대고 일해본 경험을 갖고있고,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속가능한 경제는 어떻게 이루는 것인지 국민이 함께 행복한 경제는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실질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봤다. 준비가 돼도 지나치게 넘치도록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소영 후보는 의왕시민들과 함께 학의천 산책로를 걸으며 눈인사, 주먹인사 등을 통해 이소영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현장에서 이소영 후보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함께 5가지 공동 약속을 통해 ‘특권과 반칙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치, 부정과 부패에 맞서는 깨끗한 정치, 말이 아닌 행동하는 정치·해결하는 정치, 국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정치,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