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해외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해외기업과의 만남과 투자유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발틱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도내 중소기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발틱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사업은 2018년 2월 경기도와 경제협력을 체결한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 투자개발청과 경기도 투자유치 홈페이지에 양 지역의 투자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발틱 지역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발틱 기업지원데스크를 통해 두 국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두 번째,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국내에 공관을 두고 있는 해외 상무관들을 통해 상무관 국가 기업과 도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을 찾는 해외기업은 손쉽게 믿을 만한 도내 중소기업을 만날 수 있고, 도내 중소기업 역시 신뢰할 수 있는 외국기업을 통해 해외 진출을 기대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 번째, 도내 중소기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무교육, 컨설팅, 해외 투자상담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발틱2국 기업지원 데스크 운영 ▲경기도 투자환경 홍보 및 해외기업 매칭 지원 사업은 현재 사업수행자를 공모 중이며, ▲도내 중소기업 대상 해외 투자유치 역량강화 사업도 4월 중 공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