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음식점서 과천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과 오찬 가져
김종천 과천시장이 코로나19에 피해입은 식당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나섰다.
김 시장은 관내 음식점 ‘행복한 밥상’(별양상가로 7, 지하)에서 과천시의원 4명과 간부공무원 18명 등 22명과 함께 오찬을 함께 하며 안전을 인증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독려했다.
해당 업소는 지난달 16일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밝혀져 방역이 실시되었던 곳으로, 해당 음식점 업주 부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김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안심하시고 찾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점심을 행복한 밥상에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박연춘 행복한 밥상 대표는 “확진자가 다녀간 이후에 손님이 줄어들까 걱정도 많았는데, 이렇게 시장님과 여러분들께서 직접 찾아와 응원해주시니 힘이 난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런 활동 외에도 지역화폐 ‘과천토리’ 특별할인이나 별양동과 중앙동 상업지역 일대 공영주차장에 대해 요금 감면 확대 지원책, 중소기업 피해사례 접수등으로 코로나19에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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