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0일 시청 별관에서 2019년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에 참여한 마을 활동가들과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사업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참여자들을 서로 격려하고 공동체간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육, 청년, 환경 등의 마을공동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24개의 공동체 모임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경기마을공동체 우수활동 발표회에서 수상한‘키다리 아줌마와 아저씨’의 사례발표를 비롯해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은 2018년 14개 모임에서 2019년 24개 모임으로 확대되는 등 신규 마을활동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며, 그동안 400여회의 공동체 활동과 7,0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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