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부총리, 대전소재 자활사업 현장을 방문해 자활 참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중인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자활사업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
-석유가격 안정 위해 유류세 인하 및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 2개월 추가 연장(~24.6월)
4.15일 오후 4시 최상목 부총리는 대전 유성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자활사업 현황·시설 등을 살펴보고, 자활사업 운영관련 현장의견을 청취하였다. 전국 250개인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기능습득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24년 자활사업 예산을 8.1% 증액하여 자활급여 단가를 높이고, 참여자 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자활사업 예산(억원): (’22) 6,964.5 → (’23) 6,935.7 → (’24) 7,498.6
* 자활근로 인원(만명): (’17) 4.5 → (’19) 5.8 → (’21) 6.6 → (’23) 6.6 → (’24) 6.9
최 부총리는 이어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시장형 자활근로사업단인 ‘좋은케이터링’을 방문하여 판매용 다과 및 도시락의 포장·조리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좋은케이터링’은 자활근로자 8~10명이 근무중이며, 사업실적이 우수하여 금년 상반기중 자활기업으로의 전환을 준비중이다.
최 부총리는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사회구성원으로 일할 수 있게 지원하여, 탈빈곤과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약자복지와 우리 사회의 이동성 개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현재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중인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에 자활사업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 부총리는 청주 흥덕구에 소재한 ‘창현 알뜰주유소’를 방문하여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알뜰주유소 운영 관련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최 부총리는 최근 중동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국내 석유류 가격도 상승함에 따라 국민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유류세 인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국제유가($/B, 두바이유) : (‘24.1월) 78.8 → (2월) 80.9 → (3월) 84.2 → (4.12일) 90.5
국내 휘발유 가격(원/ℓ) : (‘24.1월) 1,569 → (2월) 1,615 → (3월) 1,639 → (4.14일) 1,687
※ 유류세 인하율 : (휘발유)△25%[△205원/ℓ], (경유·LPG)△37%[△212원/ℓ, △73원/ℓ]
아울러, 최 부총리는 알뜰주유소 정책 취지에 맞춰 국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석유제품을 제공하고 있는지 확인하였고, 현장 관계자는 “알뜰주유소는 전체 주유소 판매가격 대비 리터당 약 30원~40원 인하된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정부는 석유가격 안정을 위해 연내 알뜰주유소 40개 추가 선정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 중이며,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과도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한 주유소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물가안정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