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6일 평택항과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항과 람차방항을 연결하는 동남아시아 컨테이너 신규항로 서비스가 8월 29일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신규항로는 흥아해운 선박 2척, 장금상선 선박 1척이 평택항에 매주 수요일 01시에 입항하여 07시에 출항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항과 평택항, 부산항을 거쳐 베트남 호치민항, 태국 방콕항과 람차방항을 순차적으로 기항한다.
장금상선(주) 평택사무소에 따르면 당초 8월 28일(수)에 기항 예정이었던 오리엔탈 브라이트호(14,000톤급)는 태풍영향으로 하루 늦은 8월 29일(목), 17시 평택항에 입항 예정이며, 한차례 시범운항을 거친 뒤 9월 중순부터 정상 스케줄대로 운항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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