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월 산업활동을 살펴보면, 생산 측면에서는 광공업(△1.3%)과 공공행정(△0.7%)이 감소하였으나, 서비스업(0.1%)과 건설업(12.4%)이 늘어나며 전산업 생산(0.4%)이 증가하였다.
* 전산업 생산(전월비, %): (’23.4)△1.1 (5) 1.3 (6)△0.2 (7)△0.7 (8)1.8 (9)0.8 (10)△0.7 (11) 0.3 (12) 0.4 (‘24.1) 0.4
광공업 생산(전월비, %): (’23.4)△1.0 (5) 3.5 (6)△2.0 (7)△2.6 (8)5.4 (9)1.9 (10)△1.7 (11) 1.6 (12)△0.5 (‘24.1)△1.3
서비스업 생산(전월비, %): (’23.4)△0.3 (5)△0.3 (6) 0.8 (7) 0.2 (8)0.4 (9)0.2 (10)△0.3 (11) 0.0 (12) 1.1 (‘24.1) 0.1
건설업 생산(전월비, %): (’23.4) 2.1 (5) 0.7 (6)△1.2 (7) 0.5 (8)1.6 (9)0.4 (10)△0.5 (11)△2.4 (12)△2.9 (‘24.1) 12.4
지출 측면에서는 내구재(△1.0%)와 준내구재(△1.4%)가 감소했으나, 비내구재(2.3%)가 늘어나면서 소매판매가 증가(0.8%)하였다. 설비투자의 경우, 운송장비(△12.4%) 중심으로 감소(△5.6%)하였고, 건설투자는 토목(12.8%)과 건축(12.3%)이 모두 큰 폭 개선되며 증가(12.4%)하였다.
* 소매판매(전월비, %): (’23.4)△1.5 (5)0.5 (6) 1.6 (7)△3.1 (8)0.5 (9)△1.0 (10) 0.8 (11)△0.1 (12) 0.6 (‘24.1) 0.8
설비투자(전월비, %): (’23.4) 0.1 (5)1.6 (6) 0.7 (7)△8.6 (8)3.9 (9) 6.8 (10)△1.9 (11)△2.0 (12) 2.3 (‘24.1)△5.6
건설투자(전월비, %): (’23.4) 2.1 (5)0.7 (6)△1.2 (7) 0.5 (8)1.6 (9) 0.4 (10)△0.5 (11)△2.4 (12)△2.9 (‘24.1) 12.4
‘24.1월 산업활동은 그간 저조했던 소비・건설지표의 개선 등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24개월 만에 3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어 온 경기 회복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반도체의 분기초 감소 영향으로 광공업 생산은 조정되었으나, 1~2월 수출 개선세 지속, 다수 제조업종의 생산 증가 등은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소비와 건설지표 개선은 긍정적이나, 1월 일시적 요인 영향 등을 감안 시 향후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으며,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경기회복의 온기가 민생・내수 취약부문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관리와 함께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조속한 이행, 내수 취약부문 보완과제 발굴・집행 등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