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곳당 5억 원, 총예산 25억 원 투입해 고령자, 장애인, 어린이 등을 위한 보행환경 개선
경기도가 올해 25억 원을 들여 안산시 중앙역 로데오거리 등 5곳에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범용)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 및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경기도는 2023년부터 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영유아동반자 등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두의 이동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의 신청을 받아 외부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안산시 중앙역 로데오거리 ▲파주 시립 무장애어린이집 내․외부 ▲양주시 매곡리 경로당·보건소 일원 ▲이천시 호법면 후안리 일원 ▲가평군 가평터미널 일원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5곳은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등을 위한 도내 거점공간, 보도, 공공건축물 등의 시설 및 공간 등을 개선하게 된다.
한편 도는 2013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제정하고 최근 제2차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특히 민선 8기 경기도는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공공기관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고, 민간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공약했다.
이은선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경기도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공기관 적용 및 민간 확대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조례개정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및 사업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등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및 사업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건축디자인과 공공디자인팀(031-8008-34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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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
□ 사업개요
○ 추진배경 : 장애인 등 누구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공공기관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및 민간 확대 (민선8기 공약)
○ 기간/예산 : 2024. 1월~12월 / 총사업비 2,500백만원(도비 750, 시․군비 1,750)
○ 사 업 량 : 5개소 [개소당 도비 150백만원 지원(시‧군비 350)]
○ 사업내용 :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동반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환경 조성
- 장애인․고령자․어린이 밀집지역 등 거점공간의 교통안전 시설, 공간 개선
- 공원, 관광지 등 공공공간 및 공공건축물 등의 이동안전 및 위생․편의 시설 개선 ○ 추진절차
공모알림 및 접수 (‛23. 7~8월) |
‣ |
선정평가 및 결과알림 (‛23. 8월) |
‣ |
도비보조금 교부 (‛24. 2월) |
[道 ↔ 시․군] |
[ 道 ] |
[道 → 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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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계획 알림 - 사업신청서 등 접수 |
- 사업계획 등 종합평가 - 대상지 선정 및 알림 |
- 도비보조금 교부 - 시·군 자체예산 확보 |
* 「도-시·군 디자인분야 공모사업 제도개선 계획」 의거 (건축디자인과-11915/2023.6.26.)
□ 선정현황
○ 사업 선정 5곳 : 안산시, 파주시, 양주시, 이천시,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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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시·군 |
사업내용 |
세부계획 |
안산시 |
안산중앙역 로데오거리 가로공간 개선 |
- 보도정비 등 가로공간 내 안전 및 편의 시설 개선 - 차량진출입부 등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환경개선 |
파주시 |
파주시립 무장애 어린이집 내외부 환경 개선 |
- 장애·비장애 아동 모두를 위한 놀이 및 돌봄공간 조성 - 실외공간 개선을 통한 이동 및 휴게, 편의공간 조성 |
양주시 |
매곡리 경로당, 보건소 일원 시설 및 공간 개선 |
- 경로당, 보건소 주변 보행환경 등 공간개선 - 경로당 내외부 시설개선을 통한 시범모델 개발 |
이천시 |
호법면 후안리 일원 보행환경 개선 |
- 농협사거리 보행자 중심 안전교차로 조성 -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차도분리, 고원식횡단보도 설치 |
가평군 |
가평읍 가평터미널 일원 보행특화거리 조성 |
- 지역주민, 관광객 등의 이동 안전 및 편의성 향상 - 편리하고 신속한 이동을 위한 보행안내체계 구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