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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탐폰·생리컵 구매 시 꼭 확인하세요!
생리대·탐폰·생리컵 구매 시 꼭 확인하세요!
  • 곽태섭수석기자
  • 승인 2023.07.0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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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예방·완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광고는 거짓

- 생리대·탐폰·생리컵은 ‘생리혈의 위생처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

- 의약외품 표시, 국내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용

<생리혈의 위생처리 제품> <허가된 의약외품인지>

생리대·탐폰·생리컵 구매 시 꼭 확인하세요!

- 생리통 예방·완화 효과가 있는 것처럼 설명하는 광고는 거짓

- 생리대·탐폰·생리컵은 ‘생리혈의 위생처리’만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

- 의약외품 표시, 국내 허가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용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세계 월경의 날(5.28.)’을 맞이해 생리혈의 위생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생리용품인 생리대*․탐폰․생리컵의 온라인 광고․판매 누리집 500건을 집중점검(5.24.~6.15.)해 거짓․과장 광고 등 「약사법」을 위반한 222건에 대해 신속하게 접속차단 등 조치했습니다.

* 다회용 생리대인 생리팬티 포함

이번 점검은 제품 구매 시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제품의 해외직구·구매대행 광고 150건(67.6%) ▲공산품 ‘위생팬티’를 의약외품 ‘다회용 생리대’로 오인하게 하는 광고 41건(18.5%)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제품의 생리통 완화 등 거짓․과장 광고 31건(14%)입니다.

이번 광고 점검 내용에 대해 ‘민간광고검증단*’은 생리대의 사용만으로 ‘생리통 예방·완화’, ‘질염 유발 세균(칸디다균 등) 억제’ 등 질병을 예방·완화할 수 있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확인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식약처는 식·의약품 등에 대해 의학적 효능, 질병 치료 등을 광고하는 경우 부당한 표시·광고를 검증하기 위해 의료계·소비자단체·학계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민간광고검증단’을 운영

민간광고검증단은 오히려 생리대를 적절히 교체하지 않고 장시간 착용하는 등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인해 ‘짓무름․발진․질염’ 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생리대 등 생리용품은 허가된 사용방법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생리용품 올바른 사용방법

▸일회용 생리용품은 재사용 하지 말고, 외부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준수할 것

▸사용 전 낱개 포장의 상태를 꼭 확인하고 직사광선을 피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생리대, 탐폰의 경우, 생리 시기와 양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흡수력이 있는 제품 선택

▸양이 적더라도 생리대는 2~3시간 마다 교체

▸탐폰을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개봉 후에는 즉시 사용 할 것

▸다른 사람과 생리컵 공유는 절대 금지이며 제품을 세척‧소독하여 사용하고, 사용 후 세척‧건조할 것

생리대·탐폰·생리컵 등 생리용품을 구매할 때는 반드시 제품 용기·포장의 ‘의약외품’ 표시와 허가된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https://nedrug.mfds.go.kr) → 의약품 등 검색 → 제품명 ‘생리대, 생리팬티, 탐폰, 생리컵’ 등 검색‘

질병의 예방·완화 효과를 광고하는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하며, 공산품인 면 팬티(위생팬티)를 생리혈의 위생처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짓·과장광고에 현혹돼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광고에 대한 점검과 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법 광고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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