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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
             “제3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
  • 곽태섭수석기자
  • 승인 2023.06.1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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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유일의 수색구조 드론대회, 민관 협업의 장으로 발돋움

- 건물 내부 수색구조, 산악 수색구조, 수색구조 시뮬레이터 경연 등 최고 선수들의 경연

- 소방팀 우승 서울소방본부 소방교 진진호, 이웅희, 일반팀 우승 남택준, 김신일

               “제3회 소방청장배 드론경진대회”

         국내유일의 수색구조 드론대회, 민관 협업의 장으로 발돋움

- 건물 내부 수색구조, 산악 수색구조, 수색구조 시뮬레이터 경연 등 최고 선수들의 경연

- 소방팀 우승 서울소방본부 소방교 진진호, 이웅희, 일반팀 우승 남택준, 김신일

- 아버지와 아들, 아버지와 딸이 함께 참여한 민·관 협업의 장으로 발돋움

국내 유일의 수색구조 드론 대회가 지난 14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렸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재난현장에서 요구되는 드론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 제1회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일반인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해 『제3회 소방청장배 드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분야 38명, 일반분야 30명 등 총 68명의 선수가 참여해 민·관 협업의 장으로 발돋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재난현장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수색구조’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소방청장배 드론 대회는 산악 수색구조, 건물 내부 수색구조, 숙련도 측정 3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산악 수색구조에서는 좁은 나무 사이로 이동하며 숫자·문자로 된 10개의 인식표를 식별하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최종 도착시간을 측정하였으며, ▲건물 내부 수색구조는 건물 내부 곳곳의 장애물을 피하면서 건물 내부에 부착된 인식표 식별 능력과 도착시간을 측정했다. 마지막으로 ▲숙련도 측정은 수색구조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비행 숙련도를 측정했다.

열띤 경쟁의 결과 6팀이 입상했다. 소방분야에서는 서울소방본부의 진진호 소방교·이웅희 소방교가 1위를 차지했고, 충남소방본부의 김찬 소방장·한규완 소방사가 2위, 전북소방본부의 김무영 소방교·김찬희 소방사는 3위를 기록했다.

일반분야에서는 육군 소속 남택준·김신일 조에게 1위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2위는 이두상·임지현 조, 3위는 안준혁·정재필 조가 차지했다.

특히 처음으로 일반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아버지와 딸, 아버지와 아들이 한 팀으로 경연에 나서 산악수색과 건물 내부 탐색 등 제출된 문제를 해결해가는 모습으로 관계자들과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김승룡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수색구조가 필요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기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소방드론 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였으며, 드론을 활용한 수색구조 및 민관협업의 획기적 발전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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