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 편의 제공 및 한국문화체험 적극 지원 지시
한덕수 국무총리,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 점검
- 153개국 참가 청소년축제... 침수·폭염·인파관리 등 안전대책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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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총리는 5월 17일(수) 오후,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개최될 전북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대회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ㅇ 그동안 한 총리는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를 주재하며 안전대책, 교통대책, 참가자 확대, 문화・관광프로그램 등 분야별 진행상황과 정부지원방안을 꼼꼼히 챙겨 왔다. 이번 방문은 두달 여 앞으로 다가온 잼버리의 현장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고자 찾은 것이다.
ㅇ 이날 점검에는 공동조직위원장 기관인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외에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부안군 등이 함께했다.
* 참석 : 여성가족부 장관, 행정안전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새만금개발청장, 전라북도지사, 부안군수 등
□ ’23. 8. 1.~8. 12. 전북 새만금 간척지 일대에서 개최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153개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서, 코로나19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세계잼버리 행사 개요>
․ (기간) ’23. 8. 1.~8. 12.(12일간)
․ (장소) 전북 부안군 인접 새만금 잼버리부지(8.84km2, 약 267만평)
․ (규모) 153개국 4만 3천여 명
․ (사업비) 1,082억 원(국비 282, 지방비 398, 자체수입 353, 옥외 광고수입 49)
․ (주최/주관) 세계스카우트연맹, 한국스카우트연맹/세계잼버리조직위원회
□ 한 총리는 먼저 조직위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가부장관으로부터 잼버리대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았다.
ㅇ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상화로 가는 상징적인 행사이며, 대한민국의 저력과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하며, “전 세계 청소년이 한국을 최대한 알고 느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이어서 한 총리는 잼버리공원에서 시설물 종합현황을 보고받고, 시범분단*을 방문하여 숙영지, 텐트, 화장실, 샤워장 등을 살펴보고 폭염․침수 등 안전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 잼버리 행사 시 실제 생활할 텐트와 화장실‧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시연한 현장
ㅇ 한 총리는 “최악의 조건을 가정해 배수시설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개․폐영식 및 케이팝(K-POP) 콘서트 등 많은 청소년이 한꺼번에 몰리는 행사에 대비한 철저한 인파관리대책”도 지시하였다.
ㅇ 또한, 한 총리는 잼버리 병원 등으로 활용 예정인 글로벌 청소년리더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잼버리대회 시 필요한 의료대책에 대해서도 보고받고, 의료인력‧장비가 차질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 한 총리는 조직위와 관계부처에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하며, 철저한 안전 대책을 거듭 당부하였다.
□ 정부는 남은 기간 관계기관 TF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총력 지원할 예정이다.
